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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제2의 심장’, ‘제2의 뇌’ 건강 관리 방법Today's Health Story 2020. 11. 16. 09:39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서유헌 지음 비타북스 2014
결국 뇌 활력이 답이다
관리를 잘하면 100년도 거뜬하다
P.226
사랑의 언어와 스킨십만으로도 뇌는 젊어진다
피부는 ‘제2의 뇌’, ‘제2의 성감대’
중년기의 성행위는 쾌락을 찾기 위한 성적 결합이 아닌 상호간의 감정적, 정서적 연결과 교감이 중요하다. 언어와 촉감이 있는 바깥쪽 뇌라 불리는 피부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
피부는 뇌와 함께 태어날 때 외배엽에서 같이 발생한다.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간이기 때문에 뇌가 풍족하고 즐거운 지극을 받게 되면 피부는 윤기가 흐르고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윤기가 사라지고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어두워진다. 이런 의미에서 피부는 ‘제2의 뇌’, ‘제2의 성감대’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피부 촉감을 통한 서로 간의 교감은 성적 접촉 못지않게 중요하다.
오감, 특히 청각을 통한 사랑의 언어나 피부 촉각을 이용해 사랑을 나누게 되어도 또 다른 의미의 성적 교감을 평생 즐길 수 있다. 단순한 몸의 접촉인 애무도 큰 즐거움과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사랑의 말을 나누며 포옹하거나 만져주는 것이 서로의 친밀감과 만족감, 일체감을 높여준다.
성을 즐기는 것은 뇌의 쾌감이 향상되어 뇌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젊어져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자주 풀어주기
건강장수 위한 4가지 방법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마사지하는 것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 전문가들은 종아리를 가리켜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부른다. 우리 몸의 혈액 70%가 하체에 모였다가 전신에 전달된다.
이때 '종아리 근육 펌프(calf muscle pump)'는 온몸에 약 5000cc 정도 혈액을 전한다. 하지만 펌프 기능이 약해지면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이 생기고, 혈관이 노화돼 뇌졸중이나 심장병, 신부전증 같은 질환을 일으키거나 말초 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심하면 다리를 절단하기도 한다.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종아리는 미(美)의 기준일 뿐만 아니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 위장, 신장,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종아리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부종, 하지정맥류 등 눈에 보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종아리가 무너지면 몸 전체 건강이 무너지는 셈"이라고 말하며 “평소에도 자주 주물러주고 풀어줘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 대구보건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물리치료 연구팀은 ‘종아리의 뻣뻣함이 보행과 발 압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통증과 보행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 근육의 뻣뻣함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보행능력과 균형능력이 일반적일 때보다 떨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종아리 전문가 이시카와 요이치 박사는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라는 책을 통해 “종아리 마사지를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림프계를 자극해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종아리를 손으로 주무르거나 까치발을 드는 행동, 하체 스트레칭 등 종아리에 자극을 주는 모든 동작에서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요가테라피스트 강하나 씨는 “맥주병 모양의 맥주병 롤러나 여러 도구를 사용해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마사지 전문병원 피시오 물리치료센터는 “많은 사람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다. 간단하게 종아리를 주물러 주는 행동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종아리 마사지를 지속해서 한다면 심혈관질환 예방, 하체 근육 탄력성 증가, 운동 시 부상 예방과 회복 속도 증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아리 운동을 수시로 할수록 유리하며, 간단한 동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운동법을 추천했다.

1. 종아리에 힘을 주면 뒤쪽에 갈라지는 근육(비복근) 가운데 부분을 10초에서 15초 사이로 눌러 종아리 뒤쪽 근육을 풀어준다.

2. 종아리 앞쪽 근육인 전경골근 가운데 부분을 15초 이상 눌러줘 근육 긴장을 완화한다. 전경골근은 등산, 걷기 운동을 할 때 자주 뭉치는 부위다.

3. 다리를 꼬아 한쪽 종아리(비복근 부분)를 다른 쪽 무릎에 올려두고 무릎을 당긴다. 이 자세는 비복근은 물론, 종아리 전체 근육을 자극해 근육 강화와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다.

4. 앉아서 스트레칭할 때는 허리를 세우고 발목 한쪽을 세우고 종아리 뒤쪽 비복근부터 허벅지 안쪽 근육까지 일자로 당겨준다.
출처:
http://mindgil.chosun.com/client/board/view.asp?fcd=&nNewsNumb=20200869722&nCate=C02&nCateM=M1003
노화 막으려면… 심장만큼 중요한 '이 부위' 단련을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부위다. 종아리는 중력에 의해 하체에 집중된 체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하지만, 전신에 산소를 공급하고 난 뒤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은 다리다. 하체 근육이 약하면 혈액을 뿜어 올리는 펌프 기능도 저하돼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기 쉽다. 노화로 인해 근육 량이 줄어들고, 운동량도 적어져 근육이 새로 만들어지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근육 량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병적으로 진행되면 ‘근감소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근감소증은 낙상, 골절 등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65세 이상에서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종아리 근육 량이 적거나, 뭉쳐있으면 하지부종이나 하지정맥류 등 질병 위험도 생긴다. 종아리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종이 생기며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하면 정맥 판막이 손상되는 ‘하지정맥류’가 나타난다.
평소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자주 다리가 저리며
▲밤에 다리에 쥐가 나서 자주 깬다
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 오래 서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위험하다.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혈관이 튀어나와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고 싶다면 꼭 종아리 근육에 특정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하반신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하체 운동이나 걷기, 달리기 운동만 해도 자연스럽게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 때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무릎을 세우고 바로 누운 후, 한쪽 무릎만 펴서 발바닥에 수건을 걸고 직각으로 올리는 방법이다. 종아리 근육이 뻣뻣해 따라 하기 힘 들다면 반대쪽 무릎을 바닥에 펴지 말고, 세운 채 시도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1/2020111101367.html'Today's Health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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